바질을 실내에서 키우려면 먼저 화분을 놓을 자리의 빛과 물 빠짐을 살펴보세요. 처음부터 여러 도구를 갖추기보다, 밝은 자리와 배수구가 있는 화분, 화분 재배에 적합한 흙을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1. 햇빛이 충분한 자리를 고르세요
바질은 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좋아합니다. 미네소타대학교 원예 안내는 하루 6~8시간의 밝은 빛과 배수가 좋은 토양을 권장합니다. 집에서는 창 방향이나 주변 건물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달라지므로, 화분을 놓을 곳에 실제로 햇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하세요.
빛이 부족한 환경이라면 보조 조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식물등을 먼저 구매하기보다, 더 밝은 자리로 옮길 수 있는지부터 살펴보세요.
2. 화분은 배수구와 크기를 확인하세요
화분을 고를 때는 디자인과 함께 바닥에 물이 빠지는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배수구가 없는 장식용 커버는 식물을 직접 심는 화분과 용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에 표시된 크기가 지름인지 높이인지 확인하고, 창가나 선반에 놓을 공간도 미리 재보세요. 받침이 별도 구성인 경우가 있으므로 포함 여부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물을 준 뒤에는 받침이나 커버에 고인 물을 비워주세요.
3. 흙은 화분 재배용인지 살펴보세요
바질을 화분에 심을 때는 화분 재배에 적합한 배양토를 살펴보세요. 상품명에 ‘원예용’이라고 적혀 있어도 용도와 배합은 다를 수 있으므로, 허브나 채소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제품 설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흙을 비교할 때는 봉지 크기보다 표시된 용량(L)을 확인하세요. 비료가 포함된 제품이라면 추가 비료를 주기 전에 제품의 사용 안내를 읽어보세요. 모든 흙에 같은 비율로 재료를 더하거나 같은 양의 비료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4. 물은 날짜보다 흙 상태를 보고 주세요
‘며칠마다 한 번’으로 고정하기보다 흙의 마름과 화분 상태를 확인하세요. 실내 온도, 빛, 화분 크기에 따라 흙이 마르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흙을 계속 흠뻑 젖은 상태로 두거나 완전히 말리는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살펴보세요.
물을 줄 때는 흙에 천천히 주고, 배수구로 물이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잎이 처지는 증상만 보고 바로 물을 더 주기보다는 흙이 젖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5. 잎을 수확하며 가지를 관리하세요
바질은 자라는 동안 주기적으로 순을 정리하면 잎을 수확하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잎 수확을 목적으로 키운다면 꽃대가 올라오는지도 살펴보세요. 꽃이 피고 씨앗을 맺는 단계로 넘어가면 잎 생산과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배 환경이 서로 다르므로 물 준 날과 흙 상태, 새잎이 자라는 모습을 간단히 기록하면 우리 집에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질 재배 준비물 찾아보기
화분과 분갈이 흙이 필요하다면 아래 배너에서 상품을 살펴보세요. 화분은 배수구와 크기를, 흙은 허브·채소 재배에 적합한 용도인지 확인하세요.
이미 사용할 수 있는 화분과 흙이 있다면 새로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재배할 자리를 정하고, 부족한 준비물만 살펴보세요.